첫직장은 매우 중요하다. 엄밀히 말하면 첫직장은 삼성전자가 아니라 대기업으로 해야 하는 이유, 

내 개인 생각은 이러하다. 

나는 중소기업에서 3년 재직 후 삼성전자 신입으로 다시 재입사 하였다. 흔히들 말하는 중고신입. 

그래서 왜 첫직장을 대기업으로 해야 하는지 경험을 바탕으로 말 할 수 있다. 

1. 같이 일하는 사람들 

중소기업/대기업을 다 경험한 후 느끼는 점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수준 차이가 났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고 중소기업에서는 일부 상상을 초월하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더러 있었고,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최소한 대기업에서는 그런 사람들이 없었다. 

 

2. 벌어들이는 돈 

중소기업 신입 연봉의 정확히 3배를 대기업 신입에서 받게 되었다. 결국 돈 벌려고 직장 다니는건데 연봉에서도 큰 차이가 발생한다. 

 

3. 복지, 복리후생

대기업에서의 복리후생은 정말 상상 이상이였다. 괜히 대기업 하는게 아니구나 하는게 느껴진다. 

중소기업에서는 복리후생을 찾기가 어렵다. 

 

4. 배움 

확실히 대기업에서의 업무가 더 배울 점이 많았고 전문성이 깊게 배웠다. 교육도 대기업이 매우 많았고, 중소기업은 교육이라는 시스템이 존재 하지를 않았다. 같이 일하는 동료와 선배님들과도 배울 점이 매우 많았다. 

 

5. 상위그룹으로의 이직이 쉽지 않다.

경력 쌓고 이직하란 얘기들은 쉽게 듣는다. 하지만 현실은 이직이 어렵다. 특히 매출이 작고 규모가 작은 직장에서 시작하면 현실적으로 대기업으로 한 번에 이직이 어렵다.

 

6. 작은 회사에선 일을 체계적으로나 전문성 있게 배우기 어렵다.

하위그룹에 속한 기업일수록 규모가 작으니 전산 시스템이나 일을 하는데 정리되어 있는 매뉴얼 같은 게 빈약하기 일쑤이다. 돈을 잘 벌어야 규모도 키워나가고 재투자를 할 텐데 여건이 좋지 않다 보니 교육 프로그램 같은 경우도 잘 못 갖추고 있기 일쑤이다. 그러니 한 사람에게 여러 가지 일을 그때그때 주묵 구구식으로 시키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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